[리포트] 가난한 날의 행복 김소운가난한 날의 행복(작품, 김소운) / 가난한 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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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3 11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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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행복은 반드시 부(富)와 일치(一致)하진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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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한 날의 행복 - 김소운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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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서
가난한 날의 행복 - 김소운 먹을 만큼 살게 되면 지난날의 가난을 잊어버리는 것이 인지상정(人之常情)인가 보다. 왕후가 된 것보다도 행복했다. 마침내 점심 시간이 되어서 아내가 집에 돌아와 보니, 남편은 보이지 않고, measure(방안) 에는 신문지로 덮인 밥상이 놓여 있었다. 아내는 수저를 들려고 하다가 문득 상 위에 놓인 쪽지를 보았다. “어떻게든지 변통을 해서 점심을 지어 놓을 테니, 그 때까지만 참으오.” 출근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. 남편은 실직으로 집 안에 있고, 아내는 집에서 가까운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. 어느 날 아침, 쌀이 떨어져서 아내는 아침을 굶고 출근을 했다. 보통의 경우라면, 남편이 직장으로 나가고 아내는 집에서 살림을 하겠지만, 그들은 반대였다.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웠던 생활에도 아침 이슬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회상이 있다 여기에 적는 세 쌍의 가난한 부부 이야기는, 이미 지나간 옛날 이야기지만, 내게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안겨다 주는 실화(實話)들이다. 따뜻한 밥 한 그릇과 간장 한 종지― 쌀은 어떻게 구했지만, 찬까지는 마련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. 순간, 아내는 눈물이 핑 돌았다. 더구나 그 속에 빛나던 사랑만은 잊지 말아야겠다. 그들은 가난한 신혼 부부였다. 가난은 결코 환영할 것이 못 되니, 빨리 잊을수록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.”는 말은 결코 진부한 일 편(篇)의 경구(警句)만은 아니다. 아내는 조용히 신문지를 걷었다. 만금(萬金)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행복감에 가슴이 부풀었다. 중략 지난날의 가난은 잊지 않는 게 좋겠다. - 김소운, ‘가난한 날의 행복’ 작품 감상 수필 가난한 날의 행복 은, 우유체와 담화체로써 가난 속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주제로 삼고 있다 세 쌍의 가난한 부부 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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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다. “왕후(王后)의 밥, 걸인(乞人)의 찬―이걸로 우선 시장기만 속여 두오.” 낯익은 남편의 글씨였다.